2022년 결산 및 2023년 예산보고(사업계획포함)

아동들에게 진심을 담는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아이좋은세상 김유미 이사장입니다.

저희 법인 아이좋은세상의 수탁기관인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는 학교 겨울방학 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35명의 아동들이 점심과 저녁을 함께 먹으며 때론 조용히 공부하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워 크게 웃거나, 음악에 맞춰 크게 노래를 부르거나… 하는 다양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점심식사 후 저는 부지런히 설거지를 마무리 하고 선생님들은 급식 시 설치한 방역가림판을 소독하고 정리하며 어린 아이들을 챙깁니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워요” 하며 어느 실습선생님이 말씀하시면 “저희의 역할인데요” 답변 드리며 송구함을 마무리 합니다.

센터를 시작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아동들에게 진심을 담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급식을 준비하고, 센터를 운영하려고 스스로 가다듬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사회복지사분들이 이러한 철학을 함께 해 주셔서 한 마음으로 아동들에게 진심을 담을 수 있었고 아동들도 우리의 진심을 아는지 밝고, 명랑하게, 결석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단법인 아이좋은세상의 역할은 아동들에게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3년 정기총회에 함께 해 주심으로 힘을 보태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이좋은세상 회원님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사)아이좋은세상 이사장

김유미 올림